It's US
다시 쓰는 에끌이야기 #03 부흥 (2) 본문
시간이 지난 지금, 부흥에 대한 그 기도 제목은 이루어졌다.
진짜 내 삶에서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경험했던 하나님 조차 다 사라지고
진짜 무한하신 하나님으로만 채워지는 시간
그 시간을 보내는 나를 발견 하게 된다.
지금 부흥되고 있는 교회를, 그리고 나를 본다.
매일 회개하고 기도할 수 밖에 없으며, 그 은혜에 감사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천천히 그리고 인격적으로 나를 설득해 가시며
부흥과 더불어 부활의 능력을 함께 경험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 때 에끌에서 함께 기도한 ‘부흥’을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에서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다.
삶의 아픔을 진정으로 고백하고 위로할 수 있고, 그래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공동체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에 대해 무게감을 아는 자들이 모인 곳
이 모든 것은 말씀과 기도로 출발한다. (은혜의 방편)
고민 만해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말씀의 능력으로 회복되어지고
촉촉하게 내린 비에 젖은 땅처럼 굳은 마음이 제하여 질 때
그때야 비로써 하나님과의 동행을 맛본다.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교회에서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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