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일기/나의 묵상

광야 이야기 (2)

It's US 2018. 5. 12. 12:01



미드바르의 원어의 뜻을 살펴보면

‘몰다’ 라는 의미로 다바르의 기원을 두고 있다.

다바르는 동사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일반적 의미는 말하다 노래하다 명령하다 선포하다 약속하다 정복하다 등 

수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단어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쓰이고 있는 단어의 용래를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말씀에 주목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광야에서 시내산 언약을 체결했듯이 (언약과 하나님 나라 부분에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단어를 살펴보면 미(앞에 붙어서 장소를 나타냄)-다바르 

말씀이 이루어 지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성도로써 이 땅을 살아가게 될 때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광야

어쩌면 광야라는 뜻의 명확한 의미만 알고 있어도 넉넉히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광야에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말씀의 참 의미를 경험 할 수 있다.

경험되어 지지 않고 적용되어지지 않았던 

누군가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지는 시간

이스라엘에 가보기 전까진 광야라고 하면 먼저 사막을 떠올렸다.

하지만 광야는 사막과 다르다.

광야를 경험해 보면 사막과는 전혀 다른 은혜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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